「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미국 화이자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착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2일 미국 화이자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를 억제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
해당 의약품의 수입자인 한국화이자제약는 지난 11월 10일 식약처에 동 의약품에 대해 `사전검토`를 신청했고, 식약처는 해당 자료를 검토 중 긴급사용승인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식약처는 제출된 임상, 품질자료 등을 검토해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한 후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식약처는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해 국민의 일상회복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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