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기부, `2021년 소부장 강소기업 100+` 20개사 선정 - 12:1 경쟁률 뚫고 반도체 8개사, 전기・전자 4개사, 환경・에너지 3개사 등 - 5년간 연구개발, 사업화자금 최대 100억원 등 기술혁신 및 사업화 지원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1-12-15 15:55:43
기사수정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2021년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강소기업100+` 선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좌측에서 세번째)이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소부장 강소기업 100+ 선정식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는 소부장 국산화를 넘어 세계 가치사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부장 유망기업을 선정‧육성하는 사업으로,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난달 20개사가 추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소부장 강소기업은 기술 분야별로 반도체 8개, 전기・전자 4개, 환경・에너지 3개, 기초화학 2개, 기계・금속 1개, 자동차 1개, 바이오 1개 등이다.

 

선정된 소부장 강소기업들은 5년간 연구개발(R&D), 사업화자금 최대 100억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신속한 기술혁신 및 사업화를 지원받게 된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의 축사로 시작된 선정식은 선정서 수여와 참석자들이 함께한 소부장 기술강국으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로 새로운 소부장 강소기업들의 첫걸음을 알렸다.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소부장 강소기업 100+ 선정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어진 성과공유회에서는 `소부장 강소기업 비전공유`라는 주제로 선배 강소기업과의 인터뷰, 수요기업과 강소기업간의 협업방안 안내, 강소기업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소부장 강소기업 유공자 포상을 통해 수상 기업들에게는 소부장 강소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하고, 신규 강소기업들에게는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며 선정식을 마쳤다.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오늘 참석한 대표님들이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근간인 소부장 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중기부가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9037
  • 기사등록 2021-12-15 15:55:4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3.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4.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5.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