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15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7850명으로 코로나19 국내 유입 이후 역대 최다 규모다.
15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785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828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53만 649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33명, 국내감염 95명으로 집계돼 총 128명으로 밝혀졌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3157명, 경기 2296명, 인천 475명, 부산 343명, 충남 209명, 경남 194명, 경북 193명, 대구 177명, 대전 164명, 강원 160명, 전북 120명, 충북 105명, 울산·전남 각각 59명, 제주 32명, 세종 26명 순이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70명 증가해 총 4456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964명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같은 날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5만 4184명으로 총 4310만 401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만 3060명이 2차 접종을 받아 4180만 7882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신규 접종자는 78만 7801명으로 총 793만 7480명이 3차 추가 접종을 받았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현재 방역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좀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며 추가적인 방역 대책을 이른 시일 내에 확정·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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