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환경부 소속 한국환경공단은 13일 오후 미래 환경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제천시 금성면 소재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교육동 (사진=한국환경공단)
개원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원식은 `사람을 심다, 내일을 심다`를 슬로건으로 인재육성 비전 선포,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은 약 33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충북 제천시 금성면 일원에 건립된 교육시설이다. 부지면적 5만 1245㎡ 규모에 교육동 1개, 숙소동 4개 등으로 조성됐다.
또한, 태양광·지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해 연간 53만kWh의 에너지를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해 인재개발원 연간 에너지 예상 사용량 248만 kWh의 21%를 자체적으로 충당할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내부직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환경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환경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자체와의 협업 등으로 다양한 환경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인재개발원을 빠른 시일 내에 본 궤도에 올려 미래 환경을 선도하는 환경전문인력 육성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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