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지부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가스공공성 강화와 자회사 반대, 직접고용 등을 주장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지부는 6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가스공사에 즉시 18차 노사전협의회 일정을 확정하고 빠르게 정규직 전환 후속작업을 추진할 것을 엄중 경고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와 비정규지부는 오랜 협의 끝에 지난 11월 23일 `정규직 전환 기본 방침`에 잠정 합의했으나 곧 제2노조의 반대에 직면했다. 이에 한국가스공사는 공공운수노조와 비정규지부에 노사전협의체 본회의와 조인식 잠정연기를 통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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