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서울시는 서울숲 보행로에 설치된 노후 공원등을 개선해 그동안 어두웠던 일부 구간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교체 후 밝고 안전한 공원 경관 (사진=서울시)
올해는 시민들의 이동 경로가 많고,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주요 보행로 구역을 우선적으로 147개소 교체했고, 내년에는 나머지 구역을 전면 교체해 사각지대 없이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변경된 공원등은 빛효율이 우수한 컷오프형 LED로 기존보다 더 밝고, 더 넓은 면적을 비출 수 있다. 특히 빛을 원하는 방향으로 보행로에 집중해 비출 수 있어 밤에도 더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공원등은 사방으로 빛을 비추는 구조로,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빛의 양을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공원이 어두워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고, 조명 개선 민원이 많았으나, 이번에 교체한 공원등은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기에 충분한 빛을 공급하기 때문에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시야 확보가 용이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재탄생됐다.
또한 공원등주는 서울숲의 울창한 나무숲에 잘 어울리도록 기와진회색의 색상으로 공원경관을 해치지 않는데 초점을 맞췄다.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에 잘 띄지 않고, 자연스러운 공원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원등주의 색상을 기와진회색으로 선정했다.
박미애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야간에도 서울숲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28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