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경기도기술학교,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30일 민·관이 함께하는 `카리쓰마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경기도기술학교,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30일 민 · 관이 함께하는 `카리쓰마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카리쓰마 프로젝트`는 카(Car)를 리싸이클링해 쓰임이 있는 곳에 마음을 나눈다는 표현으로, 각 기관은 장애인 자가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차량 무상점검 재능기부 ▲학생 실습용 차량 기부 ▲장애인 자가운전자를 위한 무상 교육 제공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관리비용 절감과 안전운행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공단은 경기도기술학교 학생에게 현장감 있는 실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6일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업무용 차량 6대를 기부했다.
세 기관은 2022년부터 경기도 내 장애인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차량무상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차량 안전관리 교육과정 운영 및 콘텐츠 개발을 논의하고 있다.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교육기관-시민이 함께 사회적 가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홍춘희 경기도기술학교 학교장은 "공단에서 기부한 차량은 첨단화되는 자동차 업계의 전문 인력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기술학교는 교통약자인 장애인이 자가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석창현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정비조합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경기도 내 장애인의 차량 무상점검뿐만 아니라 상시로 봉사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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