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호 기자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예비후보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세제 개편`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시장을 교란하지 않는 1가구 1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세금과 규제 완화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60세 이상 1주택자는 5년 이상 거주하고 일정 소득 이하일 경우 양도 시 과세를 이연하는 `과세이연제도`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제3지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예비후보가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양도세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부동산 세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부세에 관해 "현재 5년 이상 장기보유자에게 20~50%까지 공제해주고 있다. 이에 더해, 15년 이상 보유하고 10년 이상 거주 시에는 종합부동산세를 면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60세 이상 1주택자는 5년 이상 거주하고 일정 소득 이하일 경우 양도 시 과세를 이연하는 `과세이연제도`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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