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오준호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이 11일 기본소득당 대통령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오준호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소득당 대통령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오 위원은 주요 공약으로 ▲차기 정부 임기 내 국민 1인 월 60만원 기본소득 보장 ▲10년 내 전국민 1인 월 100만원 기본소득 실현 ▲기본소득 탄소세, 토지세, 데이터세 도입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대규모 공공투자 ▲국채로 100조원 마련해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투입 ▲재난 시기 상가임대표 감면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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