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신공항특별법 개정안`을 지난 5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이광재, 김정호, 전재수, 박재호, 김영배 의원이 개정안에 대해 취재진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신공항 주변지역개발사업 범위를 반경 10km에서 20km로 변경, 개발 가용면적을 기존 46.1㎢에서 483.4㎢로 10배 확대하는 `가덕도신공항특별법 개정안`을 지난 5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안에는 공동발의자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김정호, 민홍철, 박재호, 이상헌, 전재수 의원과 김승원, 김영배, 송재호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특별법 개정 시 주변개발예정지역 가용지는 46.1㎢에서 483.4㎢로 10배 넘게 증가, 공항 기능과 연계한 물류단지는 물론 배후도시 조성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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