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태스크포스`는 1일 오후 국회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태스크포스(이하 화천대유 TF)`가 1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개입이나 지휘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의 비위에 대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일탈 행위"라며 `"이 후보도 속았다고 보는 게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밝혔다.
화천대유 TF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성남도개공)가 민간사업자들의 과도한 부당이득 확수를 위한 자체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병욱 TF 단장은 "일부 직원과 민간사업자가 뇌물 수수 및 공여 의혹에 이어 사업 과정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늘리기 위해 관여한 의혹까지 불거져 있다"며 "이 후보는 당시 `타법인 출자 승인` 이외 초과이익 환수 조항 미채택 등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김병욱 TF 단장은 "이재명 후보는 당시 `타법인 출자 승인` 이외 초과이익 환수 조항 미채택 등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일부 직원과 화천대유 관계자의 배임 및 공모 여부는 수사와 재판을 통해 밝혀질 문제"라며 "성남시는 화천대유 등 민간사업자들에게 이익금 배당을 중단하고, 가압류 등 자산동결조치부터 신속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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