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환경부는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와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3회 지속가능기업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와 29일 `제3회 지속가능기업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기업 혁신 포럼`은 정부-기업 대표들이 함께 지속가능발전의 창의적 해법을 마련하고 국가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운영해 왔다.
이번 포럼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영상 개회사로 시작하며, 이경호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장, 김상희 국회부의장 등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 대표이사, 주한외국공관 대사 등이 참여한다.
허명수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명예회장은 `기업경영의 뉴노멀`을 주제로 특별연설할 예정이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탄소중립 산업전환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책임투자지원`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서 `탈탄소화 시대를 선도한 기업혁신 및 기술`을 주제로 사라 챈들러 애플 환경·공급망 혁신총괄,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등이 각 기업의 혁신전략을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경영과 자본시장 역할`을 주제로 신학철 엘지화학 부회장, 이현준 쌍용씨앤이 대표, 이형희 에스케이 수펙스 추구협의회 에스브이 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특별대담이 펼쳐진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국내외 기업 대표들과 정부 관계자는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대응하고 친환경 경영 및 투자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 산업계, 금융계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한정애 장관은 "205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환경부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성 평가 지침서 마련 등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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