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서울시가 서울전역을 가상공간에 복제한 디지털 트윈 3D지도 `S-Map`의 모바일 버전을 27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S-Map 메인페이지 (자료=서울시)기존엔 모바일에서도 PC버전으로 이용해야 해 세부정보를 확인하는 게 한계가 있었다면 앞으로는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서울 전역 실시간 교통상황 ▲생활정보 ▲공시지가 열람, 일조권 등 부동산 정보 ▲환경정보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모바일 버전을 개시하면서 `VR도보여행`, `문화재 4차원 서비스`, `골목길 거리뷰`도 새롭게 선보인다.
`VR도보여행`은 서울의 문화명소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윌리엄과 벤틀리 캐릭터와 함께 랜선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문화재 4차원 서비스`는 현재는 볼 수 없는 소실 문화재를 4D로 재현해 눈앞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골목길 거리뷰`는 좁고 복잡해 기존 민간포털에서 미처 제공하지 못했던 골목길, 계단식 도로 등 1만 4000여건을 구석구석 발굴해 서울시가 처음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바일 버전 `S-Map`은 스마트서울맵 또는 에스맵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에 PC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었던 `VR영상 서비스`도 모바일로 볼 수 있다. `VR영상 서비스`는 서울의 주요 관광지‧명소를 360도 파노라마 이미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서울시는 `S-Map`을 시민‧기업 등에 개방해 민간이 3차원 지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Open Lab 환경을 구축, 1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3차원 공간에서의 연구‧실험공간이 필요한 학생‧기업이 S-Map 환경에서 신기술, 혁신모델 등을 실험할 수 있도록 가상의 실험공간 환경을 구성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에는 AR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XR 등 신기술을 활용, 시민안전을 위한 시설물, 소방안전 등 공공분야에 접목해 행정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S-Map을 모바일 버전으로 제공해 많은 시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일상의 편리함을 증진시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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