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5일 KT 유·무선 인터넷 장애가 발생해 오전 11시 56분경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발생한 KT 유 · 무선 인터넷 장애 관련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과기정통부가 파악한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 현황을 살펴보면, 장애 발생은 이날 오전 11시 20경에 일어났고, KT의 전국적 유·무선 서비스의 중단·지연 등 장애가 발생했다.
과기정통부는 "이후 오후 12시 45분경 KT로부터 서비스 복구가 보고됐지만,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사고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상황실장으로 `방송통신재난대응상황실`을 구성해 완전한 복구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사고 원인에 대해서도 시스템오류, 사이버공격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심층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KT로 하여금 이용자 피해 현황을 조사토록 조치했다.
과기정통부는 사고 원인 조사 후 재발방지대책 등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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