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자동차,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테라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6개 차종 1만 929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리콜 대상 자동차 시계방향으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익스플로러`, 현대자동차 `베뉴`, 포르쉐코리아 `박스터 S`, 혼다코리아 `FORZA750`, 테라모터스 `TM2` (자료=국토교통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판매이전 포함)한 ▲익스플로러 등 3개 차종 1만 5180대는 후방카메라 시스템 오류로 후진 시 후방카메라의 화면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지 않아 후방 차량과 충돌할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몬데오 등 2개 차종 3548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6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선된 부품을 교체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베뉴 등 2개 차종 129대는 운전석 좌석안전띠 조절장치의 일부 부품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사고 발생 시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8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박스터 S 등 6개 차종 118대는 뒤쪽 현가장치를 차체에 고정하는 부품의 강성 부족으로 파손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조향이 제대로 되지 않아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2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을 교체받을 수 있다.
또한,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FORZA750 등 2개 이륜 차종 253대는 와이어링 하네스가 뒤좌석 발 받침대 체결부 또는 러기지 박스 체결부에 눌려 손상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2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테라모터스에서 제작・판매한 TM2 이륜 차종 70대는 앞바퀴 고정 볼트의 설계 오류로 인해 정상적으로 볼트가 체결되지 않아 체결 부위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2일부터 테라모터스 평택공장 및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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