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기부, 민관 협력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 ‘소담상회’ 개장 - 15일 대한민국 대표 소상공인 명품 매장 `소담상회 위드 아이디어스 플레이스` 운영 시작 - 핸드메이드 작업물 판매 사이트 `아이디어스` 운영사 `백패커`와 협력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1-10-15 16:28:58
기사수정

우수한 장인들이 손수 만든 제품을 한곳에 모은 대한민국 대표 소상공인 명품 매장 `소담상회 위드(with) 아이디어스 플레이스` 운영을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5일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핸드메이드 작업물 판매 사이트 `아이디어스`를 운영하고 있는 `백패커`와 손을 잡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가 첫 개장했다고 밝혔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는 민간 유통사가 주도적으로 판매장을 설치·운영해 소비자에 재미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채널 진입 문턱을 낮추는 `상생+재미+소통` 매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프라인 인사동 쌈지길 판매장과 홍대 연계 지원 시설 `아이디어스` 온라인몰 전용관으로 구성됐다.

 

수공예품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백패커`는 그간 현장에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2000여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해 교육·컨설팅, 시제품 제작·테스트, 홍보·판매 등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스토어의 명칭을 `소담상회 위드(with) 아이디어스 플레이스`로 내세워 눈길을 모으고 있는데 앞으로 개장할 판매장에도 적용돼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의 정체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개장 행사에서는 중기부와 운영사 외에도 입점 소상공인 대표 등이 함께 참여해 현판 제작과 온라인 소통 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졌다.

 

입점 소상공인 `투립투` 김서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시름하는 전국의 소상공인분들을 위로하면서 `소담상회` 개장이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와 함께 `성공 방정식`을 보여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디지털 전환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번 스토어 개장이 그간 고통과 희생을 감내한 소상공인분들을 응원하고 활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7991
  • 기사등록 2021-10-15 16:28:58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SSG 최정,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사사구 신기록…1천381개 최정(SSG 랜더스)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사사구(볼넷+몸에 맞는 공) 신기록(1천381개)을 세웠다.최정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초 상대 불펜 구승민에게 볼넷을 얻었다.최정의 개인 통산 1천33번째 볼넷이다. 개인 통산 볼넷 부문에서 최정은 5위다. .
  2. 북한, 나흘 연속 쓰레기 풍선 살포…"서울·경기 낙하 주의" 북한이 나흘 연속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합동참모본부는 7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북한은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 가...
  3. 여야의정 협의 '시작'에 의사들 "대통령·복지부 사과 먼저 해야" 정부와 여당이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해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의료개혁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의사 사회에서는 제안에 진정성이 있다면 대통령이 사과 먼저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기도의사회는 이날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에 대한 입장을 내고 "의료계와 대화에 최소한의 진정...
  4. 방통위 126시간 vs 국회 98시간…직원들 피로 호소 지속 방송통신위원회가 어느 때보다 정쟁 한가운데에 서게 되면서 국회 일정도 전례 없이 급증했다.내부적으로는 위원장 직무대행부터 과장급 직원들까지 정부과천청사만큼이나 국회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피로도를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온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변화를 고리로 세 번의 방통위원..
  5. 이재명과 김두관을 생각한다 김두관은 전당대회에서 예상대로 시원하게 미역국을 마셨다. 그럼에도 그는 소크라테스가 아테네의 건전한 공론 형성에 필요한 성가신 등에 역할을 자청했듯이 작게는 이재명의 오만과 허세와 방심을 막기 위한, 크게는 민주당의 건강한 내부 경쟁의 존속과 지속적 외연 확장을 위한 메기 역할을 자임해야만 옳다. 그는 진짜 대통령과 여의...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