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세종로공원에서 정부의 거리두기 재연장 발표와 이에 따른 손실보상 문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세종로공원에서 정부의 거리두기 재연장 발표와 이에 따른 손실보상 문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비대위는 입장 발표를 통해 조건 없는 시간규제 철폐, 조건 없는 인원제한 철폐, 온전한 손실보상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비대위는 정부가 요구사항을 반영하지 않으면 QR보이콧과 방역에 대한 비협조는 물론 오는 20일 전국자영업자 총궐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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