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대통령 직속 코로나 긴급구조 특별본부 설치 및 50조원 의 초저금리 특례보증 대출 등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윤석열 후보 측 `국민캠프` 이종배 정책총괄본부장이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극복 긴급구조 플랜`을 발표했다.
윤석열 후보 측 `국민캠프` 이종배 정책총괄본부장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극복 긴급구조 플랜`을 밝혔다.
윤 후보 측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협조해 막대한 희생을 감내하고 있지만 피해 따로 지원 따로인 정부 대책으로 인해 부채가 급속히 늘어나며 폐업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석열 캠프가 발표한 긴급구조플랜의 내용은 ▲대통령 직속 코로나 긴급구조 범부처 특별본부 설치 ▲50조원 규모 초저금리 특례보증 대출 ▲신용불량자의 상각채권 원금 감면율 75%→90% 상향 ▲희망지원금 43조원 조성 ▲부가세·전기세·수도세 한시적 50% 경감·과학적 거리두기 도입 ▲연간 5조원 규모 팬데믹 극복 특별기금 조성 등이다.
윤 후보 측은 "긴급구조플랜은 자영업자·소상공인, 그리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더 좋은 방안을 제시하면 보완해 나가겠다"며 "추후 포스트 코로나 대책도 별도로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후보 측은 `대통령 직속` 코로나 긴급구조 범부처 특별본부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캠프는 윤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취임과 동시에 이와 같은 긴급구조 플랜을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리 계획을 구체화해두고 대선에서 당선되면 인수위원회를 거쳐 임기 시작 전에 세부지침을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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