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2월 9일(목) 11시 삼경교육센터에서 ‘사랑반창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개최한 사랑반창꼬 사업설명회 전경
이번 설명회는 학대피해아동쉼터 15개소 종사자 및 치료사 20여명을 대상으로 3시간동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및 치료사를 위한 ‘학대아동 심리정서지원사업 필요성 및 방향’에 대한 교육, 슈퍼비전 조 구성 등을 실시하여 학대피해아동쉼터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학대피해아동쉼터 심리정서 지원사업 ‘사랑반창꼬’는 삼성증권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학대피해아동쉼터 내 보호 아동의 정서 안정화를 위한 심리 치료비와 검사비 지원뿐만 아니라 학대피해아동을 양육하는 종사자 및 치료사들에게 교육 및 슈퍼비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일반 공동 생활가정과 달리 일시보호성격으로 3~9개월간 집중 심리치료 및 생활지도 후 아동에 따라 원가정 복귀, 가정위탁, 일반 공동 생활가정 등으로 전원 조치 되어지는데 학대 후유증이 심각하거나 문제행동이 심한 경우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계속 입소가 가능하다.
하지만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대한 예산이 부족하다보니 아동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심리치료사들이 반상근하거나 배치되지 못해 외부기관 연계를 통해 치료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심리정서 지원체계는 아동이 학대 상황에 벗어나 새롭게 시작하는데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 때문에 학대 가해자나 상황으로 벗어나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사회복지사, 치료사 등의 전문적인 케어가 매우 중요하다.
안정선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은 “본 사업을 통하여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대한 심리정서 지원사업이 활성화 되는 것에 큰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사업 후원기관은 ‘사랑반창꼬’사업을 통하여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들의 심리정서안정과 사회복지사와 치료사들의 소진예방과 전문성에 크게 기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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