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18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 포스터김혜수, 유아인 주연의 사회 드라마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80만 관객을 동원했다.
640만 관객으로 음악영화 중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5주차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번 주는 공효진 주연의 스릴러 <도어락>과 SF 액션 어드벤처 <모털 엔진>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예매율 29.1%로 개봉 6주차에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IMF 위기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김혜수, 유아인 주연의 <국가부도의 날>은 예매율 23.5%로 2위를 차지했다. 공효진 주연의 현실 공감 스릴러 <도어락>은 예매율 13.9%로 3위에 올랐다.
피터 잭슨 제작의 SF 액션 어드벤처 <모털 엔진>은 예매율 8.1%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런닝맨: 풀룰루의 역습>은 예매율 4.7%로 5위에 올랐다. 디즈니의 판타지 드라마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예매율 3.1%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블레이크 라이블리, 안나 켄드릭 주연의 <부탁 하나만 들어줘>가 개봉한다. <부탁 하나만 들어줘>는 부탁 하나를 남기고 사라진 한 여자를 추적해가는, 간단한 부탁에서 시작된 간단하지 않은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이 밖에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드라마 <로마>가 개봉할 예정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