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은 9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고객에게 무상 지급한 코로나마스크를 빼돌려 착복한 강남논현대리점 소장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9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고객에게 무상 지급한 코로나마스크를 빼돌려 착복한 대리점 소장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 강남논현대리점 소장이 강남구청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급한 코로나 마스크를 빼돌려 착복했다는 주장이다.
노조는 “CJ대한통운은 사실관계를 명백하게 조사하고 해당 소장은 즉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해당 대리점 택배기사들이 CJ대한통운에 문제를 제기하고, 제재 조치를 요구했지만 본사는 뒷짐만 지다가 강남구청이 지난 7일 항의하니 그제서야 감사팀을 파견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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