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정부는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및 비수도권 3단계와 사적모임 인원제한 조치를 9월 5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 카페의 경우 영업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052명이다. 이날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01명, 해외유입 사례는 51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3만 2859명에 달한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633명, 서울 549명, 부산 131명, 인천 117명, 경남 88명, 충남 71명, 경북 64명, 대전 58명, 제주 56명, 충북 44명, 대구·전북 각각 39명, 울산 28명, 강원 26명, 전남 23명, 광주 22명, 세종 13명 순이다.
완치 판정을 받은 신규 격리 해제자는 1540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7.08%, 20만 2775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현재는 위중증 환자 385명을 포함해 2만 788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나 총 2197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94%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0일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50만 1043명으로 총 2481만 239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29만 2232명으로 총 1110만 602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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