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의힘 대선주자의 국민캠프가 18일 김희곤·이양수·정희용 등 현역 국회의원 3명과 옛 민주당·호남 출신 인사를 영입하며 조직 및 외연 확장에 나섰다.
윤석렬 국민의힘 대선주자 국민캠프 총괄실장인 장제원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 영입 명단을 공개했다.
국민캠프 총괄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 영입 명단을 공개했다.
장 의원 발표에 따르면 캠프는 우선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 송하중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상임고문·정책고문에 임명했다.
국민통합특보에는 고영신 전 KBS 이사, 민영삼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성호 전 새천년민주당 의원은 정무특보로 임명됐다. 또 송기석 전 국민의당 의원이 광주선대위원장을 맡는다.
국민의힘 현역 의원 3명도 캠프에 합류했다. 김희곤·이양수·정희용 의원은 각각 부산선대위원장, 강원선대위원장, 4차산업대책위원장으로 영입됐다. 이로써 국민캠프에 합류한 현역 의원은 20명을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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