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14일 KT, SKT, SKB, LGU+와 비대면 영상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 및 점검을 당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KT, SKT, SKB, LGU+와 비대면 영상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 및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12일부터 25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이동통신 유통현장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할 것임을 밝혔다.
방통위는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는 등 상황이 엄중한 만큼 통신4사가 각자 방역체계를 종합적으로 재점검하고,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통신4사는 방역당국이 배포한 다중이용시설 수칙이 전국의 판매점·대리점에서 엄격히 지켜지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감염에 취약한 콜센터 근무환경을 고려해 콜센터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통위는 13일부터 수도권의 통신사 유통점을 방문해 코로나 방역조치 준수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현장점검은 방역당국에서 배포한 `단계별 다중이용시설 방역강화 방안`을 바탕으로, ▲시설물 면적당 이용자수 제한, ▲정기적 환기 및 소독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재철 이용자정책국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자 방문이 잦은 유통점이 방역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통신사가 꼼꼼히 관리해주길 바란다. 방통위도 현장 방역점검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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