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치원 기자
외국인투자자들이 지난달 상장주식을 5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나 5월에 이어 연속 두 달에 걸쳐 매도포지션을 취했다. 상장채권 순투자 금액은 역대 최대 규모를 지난달 기록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499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월에도 10조167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107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3930억원을 순매도했다. 다만 주가 상승으로 외국인의 주식 보유액은 6월 말 기준 5월보다 22조2000억원 늘어난 84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499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월에도 10조1670억원을 순매도했다.(사진=김치원 기자)지역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유럽과 중동에서는 각각 1조원, 200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미주와 아시아에서 1조1000억원, 8000억원을 순매도했다.
보유액 규모는 미국이 342조3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264조1000억원), 아시아(108조1000억원), 중동(32조3000억원)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의 상장채권 순투자 금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9조3870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채권을 지난달 17조8190억원을 순매수했고 8조4320억원을 만기상환했다.
외국인은 올해 1월 순투자로 전환한 이후 순투자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채권 보유액은 전월보다 9조8000억원 증가한 189조원으로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가 4조5000억원, 유럽이 2조2000억원, 미주가 1조5000억원, 중동이 7000억원을 순투자했다. 보유액 규모는 아시아(88조9000억원), 유럽(56조6000억원), 미주(17조1000억원) 순이었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국채(5조6000억원), 통안채(3조원) 투자가 가장 많았다. 잔존만기별로는 1~5년 미만(8조9000억원), 5년이상(2조5000억원) 채권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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