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16명이다. 어제 1275명에 이어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36명, 해외유입 사례는 80명이 확인됐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 5344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495명, 경기 396명, 인천 72명, 부산 53명, 충남 51명, 제주 30명, 대전 28명, 강원 23명, 경남 17명, 대구·울산 각각 16명, 충북 13명, 경북 9명, 전북 8명, 전남 5명, 광주 3명, 세종 1명 순이다.
완치 판정을 받은 신규 격리 해제자는 575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92.23% 총 15만 2498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현재는 위중증 환자 148명을 비롯해 1만 810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나 2036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1.23%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같은 날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3만 7215명으로 총 1551만 401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7만 4992명으로 총 565만 483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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