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관계자 등이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앞에서 산재보상보호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개선된 산재보상보험 개정안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서있다.
참석자들이 아버지로 인한 태아산재를 인정하고 개정안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과거 피해자들에게도 산재보상보호법이 적용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관계자 등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산재보상보호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태아의 건강손상 또한 산재로 보호돼야 한다는 대법 판결과 더불어 개정법은 ▲과거 피해자들에게도 적용될 것 ▲자녀의 건강손실 보험급여에 휴업급여, 유족급여, 부모돌봄 휴업급여가 포함될 것 ▲아버지의 유해요인 노출로 인한 자녀 건강손상도 업무상 재해에 포함할 것 ▲인간공학적 요인 등 다양한 유해요인으로부터 자녀 건강손상이 발생 가능하다는 점 고려해 포괄적 규정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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