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고영인, 김남국 안산 국회의원들과 윤화섭 안산시장이 공동으로 광역급행철도(GTX)-C 안산 연장을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컨소시엄 업체에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김남국, 고영인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C 안산 연장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C 안산 연장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들 4명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TX-C 안산 유치는 안산시민의 오랜 염원이다.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한 "제21대 총선 당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유치 추진 등을 공동으로 약속했다"면서 "국토부 담당자들을 만나 안산 정차역 설치를 위해 끈질기게 설득하고 강력히 주장해왔다"고 말했다.
GTX-C에 안산을 반영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수도권 광역급행 철도의 목적을 무색하게 만드는 것"이라면서 "경기 서남권 지역의 균형발전과 철도 공공성 증진을 위해 반드시 GTX-C노선에 안산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C 안산 연장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어 "현재 지속 발전 중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와 안산사이언스밸리 등을 고려했을 때 우수한 인재와 기업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안산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넘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과 같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GTX-C의 최종 사업시행자가 선정될 때까지 가능한 모든 방안을 모색해 안산시민의 염원을 이루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토부에 따르면 오는 18일 GTX-C노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올해 연말께 실시협약 체결 및 사업시행자를 지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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