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2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81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14만 569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181명, 경기 155명, 대구 44명, 경남 39명, 강원 29명, 대전 25명, 충북 23명, 인천 21명, 부산 14명, 경북 12명, 광주 7명, 울산・전북・전남・제주 각각 6명, 충남 4명, 세종 3명 순이다.
완치 판정을 받은 신규 격리해제자는 762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총 13만 6174명, 93.47%가 격리 해제됐으며 현재는 위중증 환자 146명을 포함해 754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77명, 치명률은 1.36%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같은 날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71만 4384명으로 총 920만 234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자는 신규 2만 4750명을 포함해 총 232만 525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신고된 사례는 3795건 늘어나 총 3만 8242건을 기록했다. 이 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3만 6238건, 94.8%로 대부분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10건을 포함한 267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91건이 추가돼 1515건, 사망 사례는 14건 늘어 222건이 신고됐다.
코로나19 일상 방역수칙 안내 포스터 (이미지=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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