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배달 전문 플랫폼 요기요와 코로나19 확산 속 급증하는 배달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시민과 같이 해결하고, 가치 있는 배달문화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배달 전문 플랫폼 요기요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양 기관은 26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 속 급속도로 증가한 배달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존중·환경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문화를 만드는 상생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돼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대면 생활이 일상이 되면서 배달서비스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서비스가 됐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신속한 배달 요청으로 인한 교통안전사고 급증, ▲허위 배달 주문, 소상공인과 배달노동자간의 마찰, 배달 급증에 따른 과도한 노동 등 존중 않는 배달 문화, ▲일회용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를 소비자인 시민이 직접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배달 플랫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해결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온라인 플랫폼 `V세상`을 통해 ▲`안전·존중·환경`을 주제로 배달 서비스 급증에 따른 문제와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제안 받고, 요기요와 함께 `가치 배달 캠페인`을 공동 기획해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동 자원봉사 캠프, V세상 협력단체 등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반면, 요기요는 ▲배달 앱을 활용해 앱을 주로 사용하는 20~30대 시민이 배달 관련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함께 홍보하고, ▲아이디어 중 우수한 제안은 선정해 소정의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상생협력 프로젝트인 `가치(같이)배달 자원봉사 아이디어 제안`은 6월 7일부터 한 달간 서울시자원봉센터 온라인 플랫폼 V세상 제안하기 웹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가치 배달 자원봉사 아이디어 제안`은 이번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안전·존중·환경을 주제로 가치 배달 캠페인으로 기획해 하반기부터 양 기관이 공동 주최 추진 할 예정이다.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속 발생하는 배달과 관련된 문제를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찾고, 해결방안을 제안해 직접 해결함으로써, 시민주도의 자원봉사 가치를 상생협력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26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