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서울시는 14일 중구 손기정체육공원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막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축사를 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오세훈 시장과 시민들의 모습이다.
박람회는 20일까지 공원과 만리동 광장, 중림동 일대에서 열리며, 네덜란드·미국·스페인·영국·콜롬비아·프랑스·한국 등 7개국 작가들이 참여한 58개 정원이 전시된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서양호 중구청장,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주한 스페인 대사, 요안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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