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5일부터 30일까지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통합안내 홈페이지 ‘집콕 문화생활 가정의 달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문화예술콘텐츠 ‘집콕 문화생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해당 사이트에는 연간 90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가정의 달 특집`을 통해 문체부는 여러 부처·기관과 협력,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국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가족·어린이, ▲공연·영상, ▲전시·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100여종을 주제별로 새롭게 선별해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치고 답답한 마음의 여유를 찾는 국민들에게 이번 특집이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집콕 문화생활 가정의 달 특별전` 홍보 리플릿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25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