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정부는 사회문제로 논의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공적 대응인력의 전문성과 협업능력 강화를 통해 아동보호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공공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초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를 상대로 전문성 및 협업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법무부는 27일 아동학대 대응인력인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사법경찰관리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및 협업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뿐만 아니라, 사법경찰관리, 아동학대전담공무원도 교육대상에 포함돼 ’법무부 아동학대 대응역량 강화교육’에 아동학대 사건 초기 대응인력이 모두 참여하게 된다.
법무부는 기존 전국 단위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중심의 교육방식을 권역별 직역 합동교육 방식으로 개선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응인력들이 함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협업방안을 논의할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오늘부터 2일간 충청권 아동학대 대응인력 30명을 대상으로 법무연수원 진천캠퍼스에서 아동학대 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에는 개정된 아동학대처벌법의 내용을 포함한 법‧제도·이론 등 전문화 교육 시간과 함께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세부지역별 분임의 직역 합동토의 시간이 포함돼있다.
또한, 다음 달 27일부터 2일간 광주전라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아동학대 대응인력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직역 합동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인권보호 및 국가형사사법체계의 책임기관으로서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법적 전문성 및 협업시스템 강화 교육을 통해 공공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초기에 안착돼 선진적 아동보호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25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