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전자, 글로벌 장애청소년의 IT 역량 키운다 - 9일부터 12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2018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진행 - 18개국 장애청소년 100여 명 참가해 IT 실력 겨뤄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18-11-12 11:44:57
기사수정

LG전자가 장애청소년의 IT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LG전자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공동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인도 뉴델리 아쇽호텔에서 ‘2018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진행했다. 사진=LG전자LG전자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공동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인도 뉴델리 아쇽호텔에서 ‘2018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진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8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에는 18개국 100여 명의 장애청소년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영국, 아랍에미리트, 키르기스스탄 등 3개국은 이 행사에 처음 출전했다.

9일 개막식에는 LG전자인도법인장 김기완부사장,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상무, 인도 사회정의역량강화부 특임장관 크리한팔 구르자르(Shri Krishan Pal Gurjar),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남아시아소장 나게쉬 쿠마르(Nagesh Kumar)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 각각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전은 ▲MS오피스프로그램 활용실력을 평가하는 ‘e툴챌린지’ ▲특정 상황에서의 정보검색능력을 평가하는 ‘e라이프맵챌린지’, 단체전에서는 ▲영상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영상촬영과 편집능력을 평가하는 ‘e컨텐츠챌린지’ ▲코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를 이용해 직접 스토리를 구성하고 게임을 제작하는 ‘e크리에이티브챌린지’가 있었다.

9일 진행한 IT포럼에서는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전 유엔대사), 최양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한발전목표) 이행, 장애인을 배려하는 사회를 위한 ICT(정보통신기술)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또 인도, 네팔, 필리핀 등의 전문가들이 IT기술 개발사례, 국제개발 협력사례 등을 소개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LG전자도 ‘ICT와 장애인 접근성’을 주제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발한 로봇, 인공지능 등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장애인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회 개최 전에 참가국 대상으로 서울대 MMLAB(인터넷 융합 및 보안 연구실)과 인하대 창의기술인재센터가 공동 제작한 정보화교육 교재를 사전에 배포했다. 일부 참가국은 이 교재를 활용해 국가 예선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장애청소년들이 이 교재를 활용한 정보화교육을 통해 기술을 배우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전자 인도법인은 2017년부터 ‘카레이로시니’ 캠페인을 진행해 인도 시작장애인에게 무료로 개안(開眼)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카레이로시니’는 힌디어로 ‘불을 밝히다’는 뜻이다. 올해도 약 1천명의 시각장애인이 수술을 받아 시력을 되찾았다.

LG전자 인도법인장 김기완 부사장은 “장애청소년들의 IT 역량을 강화해 사회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2561
  • 기사등록 2018-11-12 11:44:57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2.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
  3.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4.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5.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