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9일부터 중소 제조기업의 제조혁신과 인공지능 스마트공장화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제조 컨설팅 및 솔루션 실증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 신청을 수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작년 7월 첫 착수 이후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통해 100개 기업의 공정상 문제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했으며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우수사례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우수기업인 조선내화의 경우, 최종 내화물의 불량 검사 과정에 인공지능을 세계 최초로 도입해 검사자 숙련도에 따라 일정하지 않았던 불량품 판정 신뢰도를 90%에서 96%으로 향상 및 검사 시간도 1.5분에서 0.5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조선내화`의 인공지능을 도입한 내화물 불량 검사 장면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올해도 작년에 이어 인공지능 컨설팅과 실증사업을 통해 1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컨설팅을 통해서는 공장에서 수집해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해 공정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공지능 분석모델과 최적 솔루션 추천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AI·데이터 전문가 1인, 공정전문가 1인이 1팀으로 구성돼 지원기업의 인공지능 도입 컨설팅을 밀착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 솔루션 실증을 통해서는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인공지능 분석모델과 솔루션을 제조 현장에 실제로 적용해보는 기술검증(Proof of Concept)을 지원한다.
아울러 실증 과정에서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도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을 통해 연계 지원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홈페이지,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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