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서울시는 관광업계 최다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규모의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의 다섯 번째 ‘서울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인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 지원은 서울 소재 관광·MICE업 전체 소상공인 5000개사에 업체당 200만원씩, 총 100억원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폐업 업체를 제외한 5인 미만, 연매출액 10~50억원 관광·MICE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정된 서류만 제출하면, 적격요건 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운수업에 해당하는 관광유람선업, 관광순환버스업은 10인 미만, 연매출 80억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금 신청접수는 26일 오전 10시부터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서울 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이후 적격여부 확인을 거쳐 5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요건과 제출서류 등은 19일부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원활한 서류 준비와 신청을 위해 공고일인 19일부터 ‘회복도약 자금 지원 콜센터’도 운영한다. 콜센터의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다. 또한 주말·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서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조금씩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향후 서울시는 관광·MICE 업계와 함께 코로나19 종식 이후 다가올 서울 관광의 회복과 도약의 시기에 대한 대비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관광 회복 도약 자금 지원` 온라인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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