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만안)은 12일 "전국 폐교 32% 이상이 미사용· 방치되고 있어 이들 폐교를 관리하고 활용할 컨트롤타워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월 방문판매업체가 인천 강화도의 한 폐교를 10년간 숙소로 무단사용하고 그 안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도 폐교 관리가 부재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만안)은 12일 "전국 폐교 32% 이상이 미사용 · 방치되고 있어 이들 폐교를 관리하고 활용할 컨트롤타워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이어 강 의원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폐교를 활용하고 관리할 관리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체계적인 폐교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폐교를 학생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전국 폐교 4793필지 중 1549필지(32.3%)가 미사용·학교림 상태였고, 2866필지(59.8%)는 경작지·도로·주택부지·주차장 등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사용·학교림 상태인 폐교는 지역별로 경북 355필지(35.6%), 강원 323필지(43.0%), 경남 318필지(46.4%), 전남 207필지(29.0%), 경기 103필지(22.0%), 충남 97필지(54.8%), 부산 68필지(91.9%), 인천 24필지(49.0%), 전북 18필지(8.9%), 제주 15필지(16.3%), 충북 13필지(2.5%), 울산 5필지(33.0%), 세종 2필지(50.0%), 광주 1필지(3.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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