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세의 지속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벚꽃 개화시기인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한강공원 대응 조치’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 폐쇄와 ▲국회 여의서로 전면 폐쇄에 따른 한강공원, 국회 여의서로 간 진출입로 15개 구역 차단한다.
여의도한강공원 1,2,3,4,5 주차장 위치도 (자료=서울시)
우선, 벚꽃 개화시기 동안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을 폐쇄한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4월 3일, 4일, 10일, 11일에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을 24시간 폐쇄하고, 해당 주차장 출입구 6개소에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조치 기간인 31일부터 12일까지 토요일 00시부터 일요일 24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1·2·3·4 주차장을 폐쇄하나 성모병원 앞 제5주차장은 휴일 병원 교대근무자 주차 수요를 고려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영등포구청과 협조해 통제구역인 여의서로와 한강공원의 진출입로 15개 구역을 차단할 예정이다.
이용우 한강사업본부 운영부장은 “다가오는 벚꽃 개화시기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응 조치를 시행한다”며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봄꽃놀이를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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