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팍스뉴스=윤승원 기자] 청와대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교체설에 “문재인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 아직 결정한 바는 없다”고 해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제가 인사문제에 대해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며 “인사에 관련된 내용은 전적으로 대통령께서 결정할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의 결심이 서지 않았고, 결정내린 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와대는 김 부총리를 교체하기로 하고, 늦어도 연내 발표를 목적으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을 상대로 인사검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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