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환경부는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2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월 19일 오후 환경부에서 진행된 '4대강 조사평가 기획 · 전문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에 참석하여,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2기 위원회의 주요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환경부)
2기 기획·전문위원회는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구성했다.
환경부는 관련 부처, 유관기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분과별로 해당 분야 전문성을 비롯해 분야별 안배와 균형, 업무 연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획·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기획위원회는 위촉직 8명, 당연직 7명으로 구성돼 조사·평가단의 주요 업무에 관한 사항을 조정하고 평가한다.
2기 기획·전문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박미자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장(당연직)과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가 위촉됐다.
전문위원회 총 39명은 물 환경, 수리·수문, 유역협력, 사회·경제의 4개 분과로 구성, 분과별 세부 분야에 대한 검토를 수행하게 된다.
환경부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기획위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2기 기획·전문위원회 주요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좌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전문가, 시민사회, 정부가 중지를 모아 국민의 신뢰를 받는 4대강 자연성 회복 방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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