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주요 택배사의 택배종사자 안전·건강 보호조치를 점검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주요 택배사의 택배종사자 안전 · 건강 보호조치를 점검했다. 사진은 주요 30대 기업 인사노무 책임자(CHO) 간담회 참석 당시. (사진=고용노동부)이날 점검은 설 성수기 안전과 건강 관리, 안전보건조치 개선 등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고, 철저한 이행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택배사들은 설 성수기 특별대책과 관련해 분류지원인력 6000명 충원이 약속한 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동승인력 증원, 택배차 증차, 택배기사 배송물량 점검·조정 등 업무량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주요 안전보건조치 개선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택배기사의 산재보험 적용률을 높이기 위해 대리점과 계약 시 해당 내용을 반영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택배종사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하기 위해 여러분을 모셨다”며 “택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가 꼭 필요하며, 이제는 이러한 조치를 비용이 아닌 투자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설 명절이 지나고 난 후 과로의 위험이 더 높다는 점에서 설 이후에도 안전·건강 보호에 힘써주실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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