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유지한다.
서울시는 임시선별검사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역, 용산역, 고속터미널 등 인파가 많은 주요 지점의 46개소를 연휴 기간 중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운영된 임시선별검사소는 올해 2월 8일 기준 총 77만8468명(일평균 1만3657건)이 검사를 받았으며 그 중 2450명의 확진자(확진율 0.31%)를 찾아냈다.
임시선별검사소 외에 각 자치구 보건소 등에 설치된 선별검사소도 설 연휴 중에도 운영한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작년 12월 14일부터 서울시 자치구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코로나19 확산세를 낮추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설 연휴 동안 확진자가 다시 폭증하지 않도록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여행 및 이동 자제를 준수하여 안정적인 감소세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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