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기독교 선교단체 IM선교회 등 집단감염의 여파로 코로나19 감소세가 주춤하고 있다.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69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5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7만 7395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129명, 서울 109명, 광주 54명, 경북 41명, 부산 34명, 인천 18명, 경남 15명, 대구 10명, 충북 9명, 강원 7명, 충남 6명, 전남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대전·제주 1명이다.
29일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확진자 관리 현황 (자료=질병관리청)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075명이고 이 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1346건이다. 이로써 총 검사 건수는 6만 8421건이 됐다.
완치 판정을 받은 신규 격리해제자는 487명으로 총 6만 6503명(85.92%)이 격리해제돼 현재는 94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39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99명(치명률 1.81%)이다.
한편,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안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 방침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번 주말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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