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2020년 연간 매출 동향을 발표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2020년 연간 매출 동향을 발표했다.
2020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 3.6% 감소했으나, 온라인 18.4% 호조로, 전체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오프라인은 편의점 매출이 2.4% 다소 상승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출자제‧다중이용시설 기피로 대형마트 3.0% 감소, 백화점 9.8% 감소, SSM 4.8% 매출이 줄어들어 전체 오프라인 매출은 3.6% 감소했다.
한편, 즉시성‧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문화 및 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 추세에 따라 온라인 매출은 18.4% 증가했다.
상품군별 매출은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생활가전·문화 1.5%p, 식품 1.2%p, 생활·가정 0.9%p이 증가했고, 유명브랜드 판매도 0.4%p 늘어났으나 외부활동과 관련된 패션·잡화 2.5%p 감소, 아동·스포츠 0.3%p 감소, 서비스·기타 품목도 1.3%p 매출 비중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구매 수요가 온라인 쇼핑으로 몰리면서, 식품 51.5%, 생활·가구 25.3% 등 대부분의 상품군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 전체 온라인 매출은 18.4% 대폭 증가했다.
반면, 외출과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패션·의류품목 판매는 소폭 상승에 그쳤으며 서비스·기타 품목 판매는 11.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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