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국민신문고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 (자료=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범정부 온라인 국민참여포털인 국민신문고에서 29일부터 ‘PASS, 카카오, PAYCO, 삼성PAY, KB국민은행’으로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는 지난해 12월 10일 개정된 전자서명법 시행으로 공인인증제도가 폐지돼 민간 전자서명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를 계기로 정부차원의 민간 전자서명 이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공인인증서 이외에도 휴대전화, 아이핀 등 다양한 인증수단을 제공해 왔는데 이번에 5개 민간 전자서명을 추가했다.
민간 전자서명을 이용하려면 사전에 5개 사업자의 모바일 앱에서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기존의 공인인증서는 공동인증서로 이름이 변경됐으며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국민들이 국민신문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금융인증서를 비롯해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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