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5년간 서울시에 74만6000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최인호 기자)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총 5년간 서울시 74만6000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선언했다.
안 대표는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정부주도형 공급정책과 서민주택정책을 중심으로 추진했지만, 저 안철수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민간주도형 주택공급정책으로 서민층은 물론, 중산층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겟다”고 밝혔다.
안 대표에 따르면 ‘민간주도형 공그정책’은 서울시가 행정적 지원 등 필요한 것을 지원하면, 민간이 주도해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을 말하는 것이다.
이날 안 대표가 내세운 주택정책의 핵심은 크게 주택 공급과 규제완화다.
주택공급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소외된 3040세대, 5060세대를 위한 주택공급과 민간이 재개발, 재건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향후 5년간 주택 총 74만6000호 공급을 목표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년들에게는 ▲청년 주택바우처 제도 도입을 통한 관리비 지원 ▲전월세 부담 완화를 위한 보증금 프리 제도를 약속했다.
신혼부부에게는 “청년주택 우선 입주 및 10년 거주권을 보장할 것”이라며 ▲국철 및 전철을 지하화한 상부공간에 주상복합 형태의 메트로 하우징 5만호 ▲시 소유 유휴공간, 노후 공공청사 부지, 주차장, 공공임대주택 재건축 등을 통해 5만호 ▲저소득 청년층에게 청년임대주택 1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3040, 4050세대를 위해서는 주택 4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했다. 5060세대애게는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의 경우 증가되는 용적률 일정부분을 5060세대에게 우선 분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재건축, 재개발에 대해서는 ▲정비사업이 부진한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합동 개발방식을 추진해 20만호 공급 유도 ▲초과이익환수제를 적용받는 재건축사업은 용적률 상향 조정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제외 재개발사업은 주민과 합의해 임대주택 공급 비율 상향 ▲정비사업지구 내 사업은 10만호 추가 공급 등을 제안했따.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해서는 ▲부동산 세금 인하 ▲무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규제 완화 ▲청약 연령대별 쿼터제 도입 ▲임대차 3법 문제점 개선 요구 ▲중앙정부의 시장 규제 관련 권한 이양 등을 내세웠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2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