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경상북도 상주시에 ‘대한민국 한복진흥원’이 설립된다.
앞서 지난 3일 ‘한복문화 홍보 국제심포지엄 및 패션쇼’ 가 서울 문화역서울 284(RTO관)에서 열렸다.
(사)한복진흥회 산하 국제외교문화교류회(진향자 이사장)의 세계전통 민속의상 패션쇼를 개최했다. 패션쇼에서는 일본의 기모노, 베트남의 아우다이, 중국 지파워 등 20여 개국 세계의상을 선보였다.

이날 패션쇼에는 VIP 초청으로 각 국가에 한복문화외교 활동을 하고 있는 오혜경 홍보대사를 비롯해 10여 명의 홍보외교사절로써 한국의 전통복식 문화를 알리는 큰 전환점으로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민족복식은 그 민족이 거처하는 기후에 적합해 오랜 전통으로 습용되면서 실용적인 면과 아울러 민족대로의 양식이 내재돼 표현되고 있다. 어느 민족이고 제 다음을 간직하고 있어 저마다의 독특한 양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각 나라의 민족복식을 보면 그 민족의 성향과 풍속을 엿볼 수 있다.
2009년 한-중앙아시아 5개국과 복식 교류를 통해 미족복식 페스티벌의 글로벌화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어 지난해 한-베트남 전통섬유 자수산업 통상교류로 국가 간 통산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우리 민족의 복식 ‘한복’이 국가 경쟁력 강화에 편승해 한류콘텐츠의 글로벌 아이콘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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