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7일(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무교로 일대 등 도심에서 진행되는 <서울거리예술축제>가 태풍 콩레이로 인한 우천상황에 따라 5일(금) 야외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태풍 콩레이 영향, 5일 ‘서울거리예술축제’ 야외공연 취소
다만 실내공연인 ‘종이비행기’와 ‘버스에서’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다른 야외공연도 기상상황이 나아져 공연을 재개할 경우 3시간 전까지 서울거리예술축제 홈페이지와 SNS에 공지하기로 했다.
일정대로 진행되는 실내공연인 ‘종이비행기(13:40, 14:40, 15:10, 15:40, 16:40, 17:30, 18:40)’와 이동형 공연인 ‘버스에서(13:00, 16:00)’는 청계광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서울거리예술축제> 우천 취소에 따라 5일(금)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교통통제 예정이었던 무교로사거리에서 모전교 전차로는 통제가 해제됐다.
태풍 영향이 이어지는 6일(토)에도 기상 상황에 따른 프로그램 변동 혹은 취소가 예상된다. 관련 내용은 <서울거리예술축제> 홈페이지와 SNS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희문학창작촌 야외무대에서 6일(토) 오후 3시 진행될 예정이던 <2018 연희극장>도 기상상황 악화로 인해 9일(화) 오후 3시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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