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0년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이용자들에게 유‧무선 통신서비스의 커버리지 및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통신사의 망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2020년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무선인터넷(5G‧LTE‧3G‧WiFi), ▲유선인터넷(100Mbps급‧500Mbps급‧1Gbps급),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하며, 5G 서비스의 경우 조속한 커버리지 확대와 품질 향상 촉진을 위해 평가대상 지역은 최초 5G 평가를 실시한 상반기 서울 및 6대 광역시 대비 하반기 전국 85개 시 주요 행정동으로 확대했다.
옥외의 경우, 이동통신 3사의 커버리지 맵을 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특별시는 3사 평균 약 478.17㎢ 면적, 6대 광역시는 약 1417.97㎢ 면적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해 임야를 제외하면 주요 지역의 상당 부분에서 5G를 이용할 수 있으며, 78개 중소도시는 약 3513.16㎢ 면적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도심을 중심으로 확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85개 시에서 커버리지 면적은 통신사별로 ▲LGU+ 6064.28㎢, ▲SKT 5242.68㎢, ▲KT 4920.97㎢로 나타났다.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85개 시의 주요 다중이용시설 총 4516개 중 5G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2792개(61.8%)로, 시설 내에서 5G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접속 가능한 면적 비율은 90.99%로 상반기(67.93%) 대비 높아졌다.
교통 인프라 중 지하철의 경우, 지하역사는 총 424개(전체 649개 중 65.3%)에 5G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수도권 지하철은 평균 233개(전체 458개 중 50.9%)에 5G를 구축하고, ▲비수도권 지하철(광주‧대구‧대전‧부산)은 구축 완료했다.
교통량이 많은 주요 고속도로 20개 노선의 경우 102개 구간 중 3사 평균 72개 구간(약 70.6%)에 구축됐으며, 사업자별 구축 구간 수는 ▲KT 78개, ▲LGU+ 75개, ▲SKT 63개 수준이다.
이동통신 3사 평균 다운로드 전송속도는 상반기(656.56Mbps) 대비 33.91Mbps 향상된 690.47Mbps 수준으로 개선됐으며, 평균 업로드 전송속도는 63.32Mbps이다. 5G 커버리지 내에서 5G 서비스를 이용하던 중 LTE로 전환된 비율은 다운로드 시 평균 5.49%(상반기 6.19%), 업로드시 평균 5.29%(상반기 6.19%)이며, 통신사별로 보면 다운로드 시 ▲SKT 3.95%, ▲LGU+ 4.29%, ▲KT 8.22% 순이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는 2022년까지 5G 전국망 구축 중으로, 올해 5G에 대해 최초로 연 2회 품질평가를 실시, 통신사들의 경쟁적 투자를 촉진해 커버리지 확대와 품질 제고에 노력 중”이라면서,
“모든 이용자들이 양질의 통신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5G뿐만 아니라 LTE, WiFi 등의 서비스에 대해 도시 및 농어촌, 취약지역에서도 지속적인 품질평가를 실시해 통신사의 자율적인 품질 향상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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