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11월 기준 전년동월 대비 매출증감률 추세 (자료=산업통상자원부)산업통상자원부가 2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1월에는 오프라인(▲2.4%) 매출은 감소했으나, 온라인(17.0%)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6.3%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영향으로 월초 증가했으나, 11월 중순 이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하며, 전체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상황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행사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식품, 가전 등 전반적인 상품군에서 매출이 상승하며, 전년 동월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상품군별 매출을 살펴보면, 대규모 쇼핑행사로 가전문화(23.9%), 유명브랜드(17.9%), 생활/가정(14.0%) 등은 증가하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패션/잡화(▲10.3%), 서비스/기타(▲2.6%), 아동/스포츠(1.0%) 등 외출관련 상품군은 매출이 감소했다.
업태별 매출비중은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SSM 등 오프라인 유통의 매출 비중이 감소하고, 온라인 유통의 매출 비중은 증가했다.
11월 중순 이후,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파로 편의점(3.3%)을 제외한 대형마트(▲4.1%), 백화점(▲4.3%), SSM(▲9.8%)의 매출이 감소해 전년동월 대비 2.4% 감소했다.
한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선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판매가 증가했다. 식품(46.4%), 가전/전자(25.6%), 생활/가구(18.6%) 등이 성장해, 전체 매출이 증가(17.0%)하는 효과가 있었다.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출 및 여행 관련 상품의 판매가 감소하며, 패션(▲0.4%), 서비스/기타(▲9.8%)의 매출이 감소했다.
다수의 오프라인 업태가 운영시간 제한 및 소비자의 대면 구매행위에 대한 소극적 소비행태로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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